서울 도봉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특별 융자지원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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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특별 융자지원 실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31억 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을 위해 도봉구는 지난 21일 국민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도봉구 저금리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봉구는 5천만 원, 국민은행은 10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131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2억 원까지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도봉지점 또는 도봉구 내 국민은행(신도봉지점, 창동종합금융센터, 쌍문동지점, 쌍문역지점)에서 가능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구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1%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로써 소상공인에게는 2% 후반대의 이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신용보증 지원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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