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취약계층 무료 세탁서비스’ 이용대상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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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취약계층 무료 세탁서비스’ 이용대상 확대

취약계층 세탁물 수거 모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취약계층 무료 세탁서비스’ 이용대상을 2023년 1월부터 기존 10개 동에서 14개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취약계층 무료 세탁사업은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한 뒤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사업으로, 세탁 부담은 줄이고 안부까지 확인하는 매우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이다. 지원서비스 품목은 물세탁이 가능한 세탁물로 이불, 운동화, 외투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무의탁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를 모두 포함한다.

신청 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도봉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전화신청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무료 세탁서비스를 더 많은 취약계층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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