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14개 기관장 및 단체장 모여 ‘2022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열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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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14개 기관장 및 단체장 모여 ‘2022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열어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위원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부위원장 김영호 도봉경찰서장)를 10월 13일 구청 씨알홀에서 개최했다.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는 도봉구민의 생활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범사회적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다. 협의회는 도봉구 치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며, 협의회서 협의 조정된 사항들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행된다.

회의는 도봉구청장, 도봉경찰서장, 도봉구의회 의장,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봉소방서장 등 5개 기관장과 보안협력위원장, 한국청소년육성회장,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각 분야 협력단체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 안건에 대한 도봉경찰서의 요지 설명과 도봉구청의 검토의견 발표, 전체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장실 비상벨 개선, 무단횡단 잦은 지역 보행자 방호 울타리 설치, 따릉이 대여소 추가 설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설치, 스토킹 피해자 장기보호를 위한 안전망 추진 등 총 7개의 중점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위원들은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관경 공동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각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도봉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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