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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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나선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난방비도 절약해주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는 보일러 1대당 저소득가구에 65만 원, 일반가구에 15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자체 구비를 추가로 편성해 타 자치구 대비 5만 원을 더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된 가정용 보일러다.

지급대상자는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예산소진 시점에는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대상을 결정한다.

우선 순위 대상자는 저소득층, 민간이 운영하는 보육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일반가정용 보일러 교체 희망 주민,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려는 공동주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보일러 대리점, 설비업체 등과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설치 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설치업체에 대리신청 의뢰도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난방비를 절감하면서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큰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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