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놀면서 배운다… 사당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 11일 개원 | 뉴스로
서울동작구

서울 동작구, 놀면서 배운다… 사당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 11일 개원

서울특별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시설 ‘사당 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사당로20나길 25, 1층)가 이달 11일 개원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하교 후나 학원등·하원 틈새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돌봄 공간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사당 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59㎡ 중규모로 동적 놀이 공간, 창의체험 활동실, 시청각 교육실, 다락방 형태의 쉼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일반형 키움센터와 달리 무료급식제공, 평일야간 및 토요일 운영으로 틈새 돌봄을 강화했다. 특히 융합형 센터장은 지역돌봄조정관으로 마을돌봄자원을 조정·연계해 일반형과 거점형 키움센터를 상호연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의 숙제·독서 활동 등을 지도하며 아동주도PBL(Project-based learning)을 통해 아이가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마음껏 쉬고 뛰어놀며 요리활동, 보드게임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전 12시 ~ 오후 8시 (토요일 이용 시 센터 문의), 방학 중 오전 8시 ~ 오후 8시며, 정기돌봄 월 5만 원, 일시돌봄 일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icare/index.do)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관련 궁금한 점은 센터(02-2088-59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사당지역에 평일 야간·토요일에도 운영되는 키움센터 조성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를 더 촘촘히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있게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