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재활용 가능 자원 ‘직접 매각 처리 방식’ 시범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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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재활용 가능 자원 ‘직접 매각 처리 방식’ 시범 추진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 내 수거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하는 방식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음식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동작구에서 직접 재활용품을 선별‧매각해 자원의 선순환 증대를 꾀하고자 추진한다.

먼저 동작구는 주민들이 재활용정거장에 버리거나 목요일에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노량진환경지원센터(노들로 756)내에 마련한 선별장으로 운반한다.

이곳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과 불가 품목의 분류·선별 작업을 거친 뒤 재활용 가능 자원은 민간 재활용 업체에 넘겨 매각한다.

매각 대상은 투명페트병, 알루미늄 캔, 혼합플라스틱, 폐지, 생활잡철 총 5개 품목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에서 직접 재활용품을 분류,매각하는 방식이 세외수입 증대와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주민들도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준수 등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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