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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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운영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달부터 올 10월까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려견의 문제행동, 펫티켓 미준수 등으로 발생하는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3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문훈련사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기수당 1회차에는 반려견의 성향 및 생활공간 파악, 문제행동 고민상담 등을, 2회차에는 생활환경 재배치 후 변화파악, 문제별 교정에 대한 시연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작구민 중 동물 등록을 실시한 가구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1기 희망자는 오는 9일(금)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견주, 이웃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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