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파고라 바람막이 설치해 ‘따뜻한 공원나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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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파고라 바람막이 설치해 ‘따뜻한 공원나기’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겨울철 주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따뜻한 공원나기’ 사업을 실시한다.

‘따뜻한 공원나기’는 겨울철 공원 이용객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기존 공원 내 파고라(그늘막)에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동작구는 관내 근린공원 23곳, 어린이공원 14곳, 소공원 9곳, 역사공원 1곳, 기타공원 3곳 등 총 46개 공원의 그늘막 50곳에 바람막이를 설치한다.

설치장소는 배드민턴장, 잔디구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접근이 쉽거나 주민 이용이 많은 곳으로 선정했다. 올해 시범 운영한 후 이용객이 많은 공원의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막이 운영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 4달간이며 미운영 기간에는 바람막이를 수거해 공원 정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공원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동작구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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