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3분 영상으로 슬기로운 주차공유문화 확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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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3분 영상으로 슬기로운 주차공유문화 확산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14일(금) 올바른 주차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주최한 ‘동작구 주차공유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공유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을 이끌고 공유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7월에 개최됐다. 주제는 주차공유사업 소개, 주차장 확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이며 영상 분량은 3분~5분 내외다.

동작구는 전문가 및 시민참여평가 등 1・2차 심사를 거쳐 총 14개팀 중 최종 13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으며 시상금은 개인별 계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슬주생 팀의 ‘슬기로운 주차생활’, 최우수상에는 김승연의 ‘출근 VLOG’, 신미라의 ‘공유하면 주차면이 배(倍)가 되네요’가 선정됐고 우수상에 4개 팀, 장려상에 6개 팀 등이 선정됐다.

대상 ‘슬기로운 주차생활’은 복잡한 서울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주차장을 찾아 헤매는 운전자의 상황’을 제시해 시청자의 공감을 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무엇보다 사물인터넷(IoT)공유주차를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차공유사업을 차례로 소개하고 이 사업의 간편함과 유용함을 강조해 슬기로운 주차생활 방법을 알차게 전달했다.

동작구는 내달 1일부터 대상작을 포함한 입상작 13편을 동작구청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동작구 주차공유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돼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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