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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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마포중앙도서관은 아동기, 중・장년기 등 연령과 생애주기에 맞는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5개의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기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와 세계의 전통예절교실’과 ‘그림책 읽는 아이, 작가와의 만남’, ‘마중도 어린이 북튜버’가 있다.

‘우리와 세계의 전통예절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받아 7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사단법인 한국예절문화원 이영란 강사가 진행하며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전통예절을 배워보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읽는 아이,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자료실 원화전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오는 21일 오후 4시 그림책 작가 이덕화를 시작으로 9월에는 한연진 작가, 10월에는 최영아 작가, 11월에는 김수완과 김수빈 작가의 강연이 차례로 예정돼 있다.

책 소개 영상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인 ‘마중도 어린이 북튜버’는 북앤미디어교육연구소 대표 최미정 강사의 진행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외에도 중ㆍ장년층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화요 미시(味詩)회’와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강연 ‘고전문학, 이야기의 기원을 찾아서’도 준비되어 있다.

마포구는 프로그램을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독서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 여름, 시원하고 쾌적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더위를 피하는 것도 참 좋은 선택” 이라며 “구민에게는 알찬 자기 계발의 기회이자 건전한 여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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