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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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개최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14∼17일,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Sinchon World Youth Festival: SWYFT)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젊은 열정과 지성의 만남, 모든 세대의 공감과 연대, 외국인과의 문화 공존을 콘셉트로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 행사장에는 16∼17일 글로벌존, 세계음식존, 대학교존, 청소년존이 운영된다.

‘글로벌존’에서는 각 대사관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가 50여 개의 홍보 부스에서 전통의상 체험과 전통음악 버스킹을 진행하고 공예품과 문화 관광 콘텐츠 등을 전시한다.

‘세계음식존’은 대사관과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 지역상인회, 외국인 셰프 등이 참여하는 30여 개 부스로 구성된다.

‘대학교존’과 ‘청소년존’에도 각각 50개씩의 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대학 전공 및 동아리 소개, 청년 스타트업 제품 전시, MBTI별 세계 여행지 추천, VR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의 콘텐츠로 꾸며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히 경기대, 명지대, 서강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중앙기획단과 실무협의체가 기획과 실무 전반에 참여해 청년들의 더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신촌 상점가 60여 개 매장도 이번 축제에 동참한다. 행사 기간 중 축제 포스터가 게시돼 있는 매장을 방문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변으로 많은 대학이 밀집돼 있는 신촌을 하나의 캠퍼스로 활용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청년 대학생들이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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