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사계절 힐링 공간 ‘스마트가든’ 만들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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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사계절 힐링 공간 ‘스마트가든’ 만들어

서울특별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공공기관을 찾는 주민들의 마음을 힐링하기 위한 스마트가든을 서초4동 주민센터 2층 라운지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평소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개방된 휴게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던 장소로, 이번 스마트 가든 설치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같은 공기 유해물질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청스킨, 마블스킨 등 식물 5종, 560본이 식재 되어있으며, 조도·급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식물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된 실내 소규모 정원이다. 이는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마음치유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서초구립 느티나무 쉼터’에 스마트가든 조성을 시작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생활 속 작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서초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대법원 서관, 서초4동 주민센터 등 현재까지 총 4개의 스마트가든을 설치하였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스마트 가든을 통해 주민들이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공공기관을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가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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