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여름방학 맞아 ‘서초 썸머스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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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여름방학 맞아 ‘서초 썸머스쿨’ 운영

서울특별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서초 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썸머스쿨’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대표적인 지역특화교육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 콘텐츠 3가지를 패키지로 준비했다.

첫 번째, ‘2022 홈딜리버리 올클래스 – 썸머! 다(多)드림’은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초 썸머스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신청한 DIY용 교육키트를 집으로 배송받아 교육영상을 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키트는 ‘창의과학’, ‘문화역사’, ‘미술공예’의 3가지 분야로, 신청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간 읽는 법을 배우는 ‘뚝딱뚝딱 시계만들기’(유치원생), 전기회로를 응용한 ‘돌리고 빛나라 전기공예’(초등학교 저학년생), 블루투스 원리를 활용한 ‘누워서 불끄자 원격 스위치(초등학교 고학년생)’등이 있다. 교육영상은 오는 28일 서초혁신교육지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홈딜리버리 올클래스’에 참여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한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두 번째, 4차 산업혁명 대비 서초형 미래 선도 리더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2022 AI 코딩 인재양성 프로젝트(1기)’가 서초유스센터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서초유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역량에 맞는 3단계 맞춤형 수업에 배치되어 코딩을 통한 전자악기 만들기(초급반),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만들기(중급반), 웹캠을 활용한 인공지능 로봇팔 만들기(고급반) 등을 학습한다. 관내 초3~중3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총 124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마지막 세 번째 프로그램은 ‘2022 서리풀 미디어 뉴스톡’이다. 미디어, 방송제작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영상촬영, 편집, 뉴스제작 등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디어, 방송계열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초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 견학, 아나운서 교육 및 방송기술 습득, 미디어 기획 및 제작, 관내 소식 취재 및 촬영, 생방송 뉴스 송출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내 청소년들이 올해는 더욱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방학 특집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창작예술, 미래과학,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지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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