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클래식다방 갈라 콘서트 열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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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클래식다방 갈라 콘서트 열어

문화예술도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6일(금) 19시에 ‘2022 클래식다방 갈라 콘서트’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국내 최장수 지자체 프로그램인 서초 금요음악회의 일환으로 열리며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서초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서리풀악기거리 내 민간 공연장과 문화 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래식다방’에 참여했던 팀 중 호응도가 좋았던 5팀과 스페셜 게스트 1팀, 총 6팀이 앙상블, 오페라, 재즈, 탱고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팀은 팀, ‘송남현 Low Solw bassforte’팀, ‘콰르텟 프레기에라’팀, ‘테너 전영호&파미안 싱어즈’팀, ‘굿펠리스’팀, ‘오페리안 칸타비노’팀이다.

이번 콘서트는 Over The Rainbow, Libertango, 영화 ‘시네마 천국’ 메들리 등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민들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해당 콘서트는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예매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서초구민들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해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클래식다방’는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30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96회의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서초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계와 문화예술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클래식다방 공연장을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15곳까지 확대했으며 공연 지원금으로 1회당 250만 원을 지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클래식 공연을 통해 서초구민들이 힐링 가득한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에 걸맞게 주민들의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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