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복지자원 총조사 실시 | 뉴스로
서울성동구

서울 성동구, 복지자원 총조사 실시

서울 성동구(정원오 구청장)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 총조사를 실시하고 자원공유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자원 조사는 각 동별, 시설별 복지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복지시설 간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각 기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두 달 간 공공기관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127개 기관을 조사하여 780개 복지자원을 발굴 및 목록화했다.

그 결과 제공기관 수는 지난해 108개소에서 올해 127개소(16% 증가), 복지자원 서비스 수는 776개에서 780건으로 증가하였다.

조사된 780개 서비스는 경제, 건강, 일자리, 돌봄 등 총 11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목록화한 후 성동구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자체개발한 복지자원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연중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정된 지역 내 복지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자원을 공유하고 복지자원 총조사, 복지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등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적시에 꼭 필요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