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우범지역 순찰 강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여 안전한 성동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예방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귀가지원 신청은 ‘안심이’ 앱이나 120 다산콜센터, 상황실(02-2286-5882)을 통해 도착 20분 전 사전 신청하거나 순찰 중인 스카우트 대원을 만나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화~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안심이’ 앱은 안심귀가스카우트 귀가지원 신청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시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택시, 안심시설물 정보 제공 등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범죄예방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여러 안전 사업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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