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어르신 및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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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어르신 및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3년 어르신 일자리사업과 장애인 일자리사업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2,012명에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성동구는 올해 공익활동형 18개 사업단 1,564명, 사회서비스형 17개 사업단 266명, 시장형 3개 사업단 51명 등 총 39개 사업단 1,881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장애인 일자리도 지난해보다 성동구비 2억 1천만 원을 증액하여 131명을 선발했다.

급식도우미로 일하는 71세 이○○ 씨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한 푼이 아쉬운 사람들이다. 이번 일자리에 선발되지 못할까 너무 마음 졸였는데 이렇게 일할 수 있게 돼 눈물나게 행복하다.”며 연신 일할 수 있는 고마움을 표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이틀에 걸쳐 성동구 직영 어르신 일자리사업 대상자와 장애인 일자리사업 대상자 총 645명에게 실시했다.”며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세상과 마주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일자리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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