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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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125-35번지 일대가 서울시에서 추진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수시모집’에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이 수시 신청 및 매월 선정위 개최 방식으로 전환된 지난 5월 이후 첫 사례다. 이전의 선정은 연 1회만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의 열망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선정으로 성북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구역은 총 4곳(하월곡동 70-1일대, 석관동 62-1일대, 종암동 3-10일대, 종암동 125-35일대)이다.

하월곡동 70-1일대는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신통기획을 확정(2023년 4월)하고 현재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신통기획 2차 후보지인 석관동 62-1일대·종암동 3-10일대는 현장 조사, 주민참여단 구성, 도시계획 및 건축계획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신통기획을 수립하고 있다. 모아타운(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대상지로 선정된 석관동 334-69일대 및 석관동 261-22일대 또한 SH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구민의 높은 열의를 반영하고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신설한 도시정비신속추진단이 주민과 합심해 차근차근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재개발 사업이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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