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안암로 가로정원 조성사업’ 완료 | 뉴스로
서울성북구

서울 성북구, ‘안암로 가로정원 조성사업’ 완료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안암동5가 104-71 일대에 진행한 ‘안암로 가로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암오거리는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먹자골목 중 하나지만 통행객이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와 이로 인한 악취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성북구는 일대를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한편, 가로경관을 개선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정원과 녹지로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쓰레기가 어지럽게 쌓여 있던 공간은 정원수목 2,173주를 비롯해 다양한 정원식물로 꾸몄다. 화분형 의자도 설치해 주민이 편하게 앉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안암로 가로정원 조성사업 과정에서의 불편도 흔쾌히 수용해 주신 안암동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로정원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