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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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민을 대표해 자치 활동을 이끌어 나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로서 마을 주민을 대표해 책임감을 가지고 마을의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를 통해 논의하고 결정한다.

이번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은 2023년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10개 동(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종암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을 위해 진행한다. 또한 올해 초 제2기를 맞이한 주민자치회에서도 추가 위원을 모집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은 해당 동 주민등록자 또는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 종사자 및 학교, 기관,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 해당 동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동네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 “생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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