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2024년 주민총회 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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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2024년 주민총회 성료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4년 주민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20개 전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성북구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공동 추진 협약, 사업 계획에 대한 주민 숙의 과정 및 주민 투표, 주민자치계획 선포 순서로 진행되며 각 동에서 준비한 공연 등이 함께 펼쳐져 마을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성북구 주민총회는 동별 특색있는 의제 발표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주민총회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에 약 9,800여 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북형 주민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동별로 접수된 약 500여 건의 지역 의제 중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를 통해 총 159건이 선정됐다. 8억 원 규모로 2024년도에 추진할 주민자치계획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했다. 각 동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자치계획은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 지원 사업’, ‘주민자치 동 단위 계획형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4년에 실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계획 사업을 위한 마을의제 발굴과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및 주민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성북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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