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실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위생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하고,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는 9월부터 신규 모범음식점 모집을 시작하여, 관광객과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신규 지정은 모집 이후 엄격한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위생환경, 서비스, 좋은 식단제 이행 여부 등 6개 부문, 22개 세부 지정기준에 대해 현장 방문 평가 후, ‘송파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11월경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신규 모범업소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이다. 송파구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송파구지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업소 표지판 및 지정증 배부,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저리융자 지원, 위생물품 지원, 2년간 위생점검 면제, 구 홈페이지 홍보 등이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하고 친절하며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평가로 소비자가 믿고 발걸음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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