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사회복지시설 30개소 대상 행정컨설팅 제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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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사회복지시설 30개소 대상 행정컨설팅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립 어린이집, 키움센터,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는 사회복지시설이 지방보조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올해 처음으로 행정컨설팅을 도입했다.

첫 시행인 만큼, 송파구는 구립운영시설에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립 어린이집 10개소, 노인복지시설 및 데이케이센터 10개소, 키움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점차 민간운영 기관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행정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가 수행한다. 컨설팅 제공범위는 시설운영, 종사자 관리, 회계 관리, 기능보강 사업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사항 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턴트가 각 시설에 방문해 재무, 노무 분야 등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시정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즉시 파악한다. 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수범사례를 널리 전파해 사회복지시설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보다는 원인 분석을 통한 개선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행정력 강화로,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과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집행을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맛나게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각 기관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행정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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