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새마을시장 고객지원센터 개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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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새마을시장 고객지원센터 개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마을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시장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권기능을 대폭 개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랜 준비기간에 걸쳐 추진됐다.

국비, 시비, 구비 등 총 1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5㎡,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으며 1층은 고객지원센터, 2층은 고객쉼터와 상인회사무실, 3층은 교육장과 회의실로 이뤄졌다.

이처럼 고객과 상인을 위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육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이에 앞서 새마을시장에 비가림시설, 화재알림시설, 소방시설 설치, 시장 통행로 도막형 포장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으로 탈바꿈해 왔으며, 이번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각종 이벤트 및 정보, 쉼터를 제공하는 고객지원센터의 운영으로 새마을 전통시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 모두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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