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교차로 구조개선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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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교차로 구조개선 완료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교차로 소통 및 안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위례성대로 남2문 교차로 구조 개선사업을 12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례성대로 남2문 교차로는 위례성대로에서 방이동방면 진입을 위한 좌회전 차로 및 유턴 공용차로의 대기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침범하여 차량 정체가 심하고, 급차선 변경 등으로 사고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송파구는 도시발전에 따른 교통여건의 변화에 따라 현 교통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고,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위례성대로 남2문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위례성대로의 중앙에 위치한 넓은 화단을 철거하여 2개 차로를 신설하고 좌회전차로 및 유턴차로를 분리하여 차량의 대기공간 (좌회전9~10대, 유턴7~8대)을 확보했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한 유턴과 좌회전차로 분리로 기존 유턴과 좌회전이 한 지점에서 이루어져 복잡한 상충이 발생하던 교차로가 한층 원활하고 안전하게 소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림픽공원과 공원 앞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위례성대로 남2문 교차로 횡단보도 중앙 보행섬을 정비하고 동시에,보행섬 편측에 화단을 별도 조성해 차량으로부터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올림픽공원 남2문 앞 횡단보도는 공원 안쪽에 위치해 위례성대로 보행축과 일치하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위해 위례성대로 측으로 이설하여 무단횡단이 상시 발생되는 문제를 보완했다.

이외에도 현재 올림픽공원교차로 방면으로 설치되어 있는 신호위반 과속단속 CCTV를 잠실 방면으로도 추가 설치하여, 차량 과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야간에도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송파구는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남2문 교차로는 교통흐름이 개선되어 소통이 한층 더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임 이후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차량 정체 구간 및 교통사고 잦은 곳 등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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