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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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총 315억 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일 송파구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기정예산 1조 2,859억 원 대비 2.45% 증가된 규모로, 본예산 편성 이후의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현안사업 및 주민 숙원사업 등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편성했다.

송파구의 금번 추경안은 재정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정부의 보유세 완화정책으로 인한 재산세 등의 세수결손분 649억 원을 감편성했으며, 감편성 분을 제외한 가용재원 315억 원 중에서도 105억 원에 한하여 시급성이 있는 복지사업과 도시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제한적으로 편성하고 210억 원은 세수결손이 당분간 지속될 것에 대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해 향후 재정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03회 송파구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의 행복 증진,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방 재정 안정적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2023년 추경예산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푼의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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