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카톡으로 신고하면 ‘우리동네 청소방역단’ 출동!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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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카톡으로 신고하면 ‘우리동네 청소방역단’ 출동!

서울시 송파구 방이1동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공원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와 공원 청결을 강화하고자 ‘우리동네 청소방역단’을 발족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내 공원 환경을 만들고자, 자원봉사캠프·동직능단체·동직원 및 방역 전문 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우리동네 청소방역단’을 구성했다.

특히 ‘우리동네 청소방역단’은 카카오톡을 통해 공원 관련 민원을 접수받는 시스템을 도입, 주민들이 간편하게 신고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관내 어린이공원인 임금샘어린이공원, 솔밭어린이공원, 비둘기어린이공원과 공원 인근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청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순찰 및 청소는 주중 근무시간 이외에도 조별 편성을 통해 주중 야간 및 주말에도 실시한다.

또한, 방역 전문 사회적기업 가온 아이피엠에서 공원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놀이시설 및 공원 내를 소독하는 사회공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원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카카오톡에서 ‘방이1동 주민센터’ 플러스 채널을 친구추가한 후 채팅을 통해 손쉽게 공원 관련 민원을 신고할 수 있다. 청소, 소음, 놀이시설 파손, 무단 주차된 킥보드 처리 등 공원 관련 민원을 채팅창으로 보내면, 동에 즉시접수 된다. 신고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18시, 주말·공휴일 오후 12시~18시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방이1동 주민센터(02-2147-4189)로 문의하면 된다.

최낙연 방이1동장은 “최근 공원 이용객이 늘면서 공원 내 쓰레기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동네 청소방역단’을 통해 이웃들을 가까이서 살피고, 신속하게 민원해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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