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재봉교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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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재봉교실’ 운영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고 취·창업 연계까지 가능한 재봉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양천구 재봉교실’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고, 6월 23일부터 9개 강좌에 대한 수강생 135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 재봉교실’은 홈패션과 의상 제작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양재강좌를 개편해 구민에게 차별화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천문화회관 별관에 신설됐다. 이를 위해 양천구는 재봉 분야에 경력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섭외했으며, 내실 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강의시간도 연장했다. 아울러 정규강좌 외에도 최신 경향을 반영하면서도 구민의 학습욕구에 부합하는 특강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

7월 개강하는 재봉교실은 퀼트 인테리어 소품 제작, 반려동물 휴가 의상 제작, 나만의 생활소품 홈패션 제작, 의류수선 및 리폼, 평상복 제작의 정규강의와 배냇저고리·프릴원피스앞치마·여행용 가방 제작과 상하의 원형패턴 제도법 특강 등 총 9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7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양천문화회관 별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강좌별 세부 일정과 수강료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6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존 여성교실을 확대 개편해 보다 다채로운 재봉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양천구 재봉교실’을 새롭게 운영하니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교육특구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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