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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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세피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5일까지 총 5개 동 주민센터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양천구는 전세피해 신고건수가 많은 신월5동(9/4~5)을 시작으로 신월1동(9/6~7), 신월2동(9/8, 9/11), 신정4동(9/12~13), 목3동(9/14~15) 주민센터에서 2주간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상담가는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 등 분야별 전문가 각 1명씩 총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금리 대출 금융지원, 경·공매 상담, 법률 구제 절차, 공공임대주택 지원 등의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상담을 희망하는 전세 피해 임차인은 9월 15일까지 상담소를 운영하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심리 상담 서비스는 월·수요일에만 제공됨에 유의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세 피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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