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항공기 소음 피해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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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항공기 소음 피해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18개 동에서 ‘동 신년 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보고회는 관습적으로 목1동부터 시작하던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양천구에서 항공기 소음 피해가 가장 큰 신월3동을 시작으로 1일 3~4개동씩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발전에 대한 양천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양천구 주요 업무보고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행정지원국장, 기획재정국장이 직접 양천구 주요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양천구에서는 앞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을 사전 수렴해 현장에서 답변할 계획이다. 또한 보고회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양천구민과 적극 소통하며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후 주민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 보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양천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양천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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