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다중이용시설 내 공공와이파이 고속화 실시 | 뉴스로
서울용산구

서울 용산구, 다중이용시설 내 공공와이파이 고속화 실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중이용시설 내 공공와이파이 고속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산구는 8월까지 총 사업비는 2억 원 가량을 투입해 이태원 거리, 전통시장, 근린공원, 구청사, 동 주민센터 청사 등 다중이용시설 88곳에 설치된 주요 장비를 고성능, 고사양 장비로 교체한다.

교체 후에는 기존(WiFi4·5) 대비 약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데이터 전송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신 보안규격인 WPA3(Wi-Fi Protected Access 3)를 적용해 보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용산구는 후암, 용문, 이촌, 만리, 이태원, 보광 등 전통시장 27곳, 효창·이촌한강·용산가족·성촌근린 공원 등 26곳, 이태원, 숙대, 해방촌길, 용리단길 등 주요거리 9곳, 용산공예관, 용산문화원 등 문화시설 10곳, 숙대입구역, 전자상가, 이촌역 등 버스정류소 107곳, 갈월·효창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24곳에 개방형 무선중계기 744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장비 노후도, 다중인파 밀집도를 고려해 장비교체 대상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공공와이파이 품질관리 및 확충을 통해 용산을 방문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