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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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중밀집 예상지역 9곳에 대한 실시간 다중 밀집도를 살피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한다고 5일 밝혔다.

용산구는 앞으로 인파 밀집(평방미터 당 6명 내외 군집) 시 서울시재난센터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위치한 시민들에게 방송, 전광판 등 각종 디지털 기기 등을 통해 위급 상황을 전파한다.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표준을 적용하고 국토교통부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울시 스마트 서울 CCTV 안전센터도 연결한다. 긴급 상황에는 시·소방·경찰도 현장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인파밀집 모니터링 구간은 한남카페거리, 용리단길, 경리단길, 해방촌, 용문시장, 이태원 등 방문객이 집중되는 9곳이다.

용산구는 용산역 인근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도시재생혁신지구, 한남2·3·4·5구역 등 지역 개발이 차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인파 집중 구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인파밀집 모니터링 구역 추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 인파밀집 모니터링 구간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인파밀집 시기도 예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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