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상권 회복을 위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특별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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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상권 회복을 위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특별발행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00억 원 규모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이태원 상권 내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1만 원, 5만 원, 10만 원권 세 종류. 1인 최대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 보유한도는 200만 원이다. 구매 후 6개월 내 사용 가능하다.

발행 시 10% 특별 할인을 적용해 선착순 판매한다. 1만 원권 상품권은 9000원, 5만 원권 상품권은 4만 5000원, 10만 원권 상품권은 9만 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5종(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을 이용하면 된다.

이태원 1·2동, 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용산 2가동 소재 용산사랑상품권가맹점인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천6백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용산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되살아나던 이태원 상권이 10.29. 참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별발행이 이태원상권회복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완판을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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