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중장년 1인 가구 ‘같이, 가치’ 프로그램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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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중장년 1인 가구 ‘같이, 가치’ 프로그램 실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관람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관람은 취미·문화 지원 사업인 ‘같이, 가치’ 프로그램 일환으로 용산구가족센터 주최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명화전 감상 후 소감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산구는 사회적 활동이 제한적일 수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 여러 사람이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관심사나 취미를 발견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부터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도시농부(텃밭 가꾸기), 같이, 가치(취미활동 지원), 포맨(중장년 남성 대상 자기돌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인 가구의 비율이 점점 늘고 코로나가 장기화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소통의 장을 통해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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