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청·장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시범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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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청·장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시범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30일부터 관내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청·장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공방(내 마음을 다듬는 시간)’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구는 청년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생업이나 학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장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1차 코레일 네트웍스(6.30~7.28), 2차 관내 대학생(8.4~9.1) 등 청·장년 50여 명을 선정해 5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등 마음건강검진으로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개별 심리상담을, 자기이해, 자아존중감, 긍정적 사고 향상을 위한 집단독서치료를 진행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장년층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검토 중”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이 청·장년층의 우울 및 자살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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