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청년 1인 가구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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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청년 1인 가구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서울특별시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청년 1인 가구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년 독립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연말까지 사업비 총 3640만 원을 투입해 용산구 거주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나의 해방일지’, 1인가구지만 요리합니다, 혼삶의 기술 3개 분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알려주지 않았던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오는 8월에는 시골쥐 서울쥐, 마음챙김 일대일 심리상담, 1인 가구지만 요리합니다(와인 뱅쇼편), 휴식박사과정 워크숍 등이 마련됐다. ‘시골쥐 서울쥐’는 1인 가구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주거 기초교육이다. 정석반은 3∼5일, 속성반은 10∼11일 저녁 7∼9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임대차계약서 작성법, 안심할 내 집 찾기 등을 알려준다.

‘마음챙김 일대일 심리상담’은 전문상담사와 함께 심리검사 후 마음치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집은 8월 8일까지이다. ‘휴식박사과정 워크숍’은 현재 상황에서 잠시 물러나 휴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집단 워크숍이다. 용산 청년지음에서 1인 가구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차로 꾸린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소셜다이닝 ‘1인 가구지만 요리합니다-와인편’ 정원은 8명이다. 용산 청년지음에서 총 2회기로 운영되며 와인, 저알콜 상그리아, 뱅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8월 10일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용산 청년지음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세부정보 확인 및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개인적인 행복을 중시하는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각자의 커뮤니티에서 부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우려가 있다”며 “구가 올바른 정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청년들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총 사업비 1억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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