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현장동행 복지상담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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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현장동행 복지상담실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남영동주민센터가 지난 31일부터 현장동행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천여 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한 동자동 특성을 반영해 수요자 밀착 복지서비스를 펼친다는 취지다.

현장동행 복지상담실은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상담은 사회복지, 보건복지, 주거복지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날 운영한다.

주민센터에서와 마찬가지로 사회보장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와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외에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복지급여 현금수령이 가능하다.

상담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심층 상담이 필요하거나 즉시 처리가 불가능한 건은 동 주민센터나 관련부서 검토를 거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워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도 있다”며 “접근성을 높인 이번 상담실로 복지 필요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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