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2022년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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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2022년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년부터 입시제도 변화가 예상된다.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4~25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대학입시 제도에 대비해 중ㆍ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2024~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진학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12월13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ㆍ목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8일부터 회차 당 100명씩 400명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구민 또는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ㆍ고등학생 학부모 등이다.

수업은 1회차 2024~2025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이해, 2회차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진로ㆍ진학 설계, 3회차 성공적인 수시전형, 정시전형 대비 전략법, 4회차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공부의 달인되기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를 역임한 유석용 서울 서라벌고등학교 진로ㆍ진학담당 교사를 필두로 송미강 전남목포고등학교 교사, 최창수 서울 예일여고 진학연구부장, 임부현 환일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학입시 준비는 물론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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