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오는 10일 영유아 가정 위한 ‘플리마켓’ 개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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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오는 10일 영유아 가정 위한 ‘플리마켓’ 개장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0일 영유아 가정을 위한 ‘플리마켓’을 개장한다.

쓸만한 장난감, 도서 등 영유아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다. 부대행사로 놀이공원과 장난감병원도 운영한다. 영유아를 둔 가정이면 구청 광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하는 영유아 가정은 사전 신청을 받은 총 60팀이다. 오전 오후 30팀씩 참여해 장난감, 도서, 의류 등 사용 가능한 육아용품을 내놓는다.

은평구가 운영하는 장난감나라에서는 중고 장난감 200점을 판매한다. 1인당 3점까지 현금이나 카드로 구매할 수 있고, 판매가는 무료 나눔부터 최대 1만 원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부대행사로는 구청 광장에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원’을 마련하고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장난감병원’을 운영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영유아 가정에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고 나눔의 경험을 제공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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