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응암2동, ‘제12회 매바위마을 문화축제’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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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응암2동, ‘제12회 매바위마을 문화축제’ 개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은 오는 15일 ‘제12회 매바위마을 문화축제’ 개최한다.

지역주민 500여 명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문화행사로, 매바위마을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 매바위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매바위 마을 문화축제’는 응암2동 뒤 백련산 기슭에 있는 큰 바위 생김새가 마치 한 쌍의 매가 다정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닮아 ‘매바위’라고 불린 데서 유래했다.

올해 제12회를 맞아 주민이 주도, 모든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 체험, 참여 한마당으로 기획됐다. 11시부터 청소년 동아리팀 난타 공연 시작으로, 음악원 색소폰 연주, 합기도 시범, 탭댄스, 자치회관 수강생 한국무용 등 흥겹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수 아마추어 모임 위주 프로그램으로 채웠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노래자랑을 개최해 남녀노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스태킹, 미니 아크릴 무드등 제작, 매듭 팔찌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디폼블럭 가방걸이 만들기, 매바위 열쇠고리 만들기 등 진행한다. 새마을부녀회 중심으로 먹거리장터도 함께 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민병규 은평구 매바위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응암2동 주민 간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젊은 층과 어르신 등 세대 간에 화합하고 어울리는 장이 돼 지역 공동체 형성과 사회발전에 기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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