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인라인롤러 교실 운영…“재미도 건강도 챙겨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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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인라인롤러 교실 운영…“재미도 건강도 챙겨요”

서울특별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재미와 건강을 한 번에 챙기는 ‘청소년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을 내달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소속 인라인롤러 선수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라인롤러 기초 자세와 기술 등을 가르치는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건강을 주고, 전문 선수단 지도를 통해 부모에겐 신뢰감을 준다.

인라인 교실은 내달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8회 열린다. 은평구 진관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6~13세 청소년이며, 내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메일(cttkx310@e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은 2010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매주 수백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운영을 해왔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미운영했으며, 지난달 여름특강교실로 2회 운영했다. 선수들의 대회출전 등 일정으로 잠시 중단했다가 내달 15일부터 재개강하게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인라인 롤러에 흥미를 느껴 주말마다 운동하는 습관이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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