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주민인권참여단 위촉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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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주민인권참여단 위촉식 개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 8일 은평구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주민인권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거한 주민인권참여단은 주민이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든 주민인권조직이다.

이는 곧 민(民)이 활동 전반에 주도적 역할을 함을 의미하는데, 이로써 관(官) 중심적 운영이 초래할 수 있는 인권보호의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주민인권참여단은 앞으로 매달 1회 이상 개최되는 한걸음 인권상담소의 운영, 인권 문화제 및 공모전 등 은평구 인권센터 주관 행사 지원 및 모니터링, 은평구 내 인권침해 소지 사안 발굴 및 인권센터 연계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주민인권참여단의 발족은 은평구가 인권친화도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여성에서부터 장애인, 노인, 청소년, 이주민 그리고 아동 등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구민의 진심 어린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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