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기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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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기관 선정

서울특별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경인지방통계청 주관 ‘2022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은 자치단체가 통계자료를 정책에 활용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시상하는 행사다. 경인지방통계청은 2019년부터 광역·기초 지자체 69곳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는 사회조사 통계분석자료를 활용해 저출산 대책으로 전국 최초 시행한 ’아이맘택시‘ 사업 사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9년 사회조사 통계분석 결과에서 자녀양육 부담이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난 것을 구 정책에 반영했다.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영유아 가정을 위한 택시 서비스로 최근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서 94.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 10일 기준 5,021명으로 운행 횟수는 20,266건에 달한다.

공모전 시상은 오는 10월 25일 경인지방통계청 주최 ’2022년 수도권 통계 데이터 발전 토론회‘에서 진행한다. 우수사례 4개 기관 발표와 함께 우수기관 9곳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구민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실행하고자 했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통계를 적극 활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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