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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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 운영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종로구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종로구는 종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거상담소 직원이 월 1회 총 6회차에 걸쳐 개인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 내용은 1인 가구 주택관리 서비스(단순 불편 처리, 간편 집수리, 정리 정돈), 긴급 주거비 지원 서비스(소액보증금, 임대료, 연료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정보제공, 주거비 지원 및 대출 제도 정보(주거급여, 청년 월세 지원, 버팀목 대출, 청년·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제공 등 다양하다.

이용 대상은 종로구민이다. 상담 예약은 상담일 오후 1시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담당 전화나 전자우편,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 없이도 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나, 예약 주민을 우선 순위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자활주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관련 제도를 충실히 안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뜻을 모아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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