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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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실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일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들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택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금지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직장 내 갑질 기준을 놓고 세대 간, 직급 간 갈등이 불거지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MZ세대가 느끼는 갑질 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어 이해하기 좋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직원들의 입장을 헤아려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살기 좋은 서울 중구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분들이 바로 이곳에 계신 간부 공무원”이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기반으로 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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