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2관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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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2관왕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 6일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대상과 우수 홍보영상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공기관, 기업, 단체에서 제작하는 인쇄사보, 홍보물, 영상물, 광고, SNS 등을 총망라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30개 기관이 후원할 만큼 홍보·소통분야에서는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올해로 27회째 이어지고 있다.

중구는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구정 소식지 ‘중구광장’으로, 우수 홍보영상물 부문에선 1인 영상 ‘중구를 여행하는 친절한 창식씨 <정동야행>편’으로 첫 도전에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1995년 5월부터 발행된 ‘중구광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의 구정 소식지다. 공공기관 사보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매월 참신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구정을 속속들이 알리면서 복지, 건강, 문화 등 구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들만 골라 제공한다. 구민 참여로만 꾸미는 지면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서울 중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중구를 여행하는 친절한 창식씨’ 시리즈는 최창식 중구청장이 직접 나와 중구의 숨겨진 명소와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1인 홍보영상이다. 지난해 7월 이후 정동야행, 을지유람, 남대문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 등 23편이 제작됐다.

소재가 주는 흥미로움과 최 구청장의 입담이 잘 어우러져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눈길을 끌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일방적인 구정 홍보보다 다양한 접근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 점이 호평을 받은 듯하다”며“효과적인 소통으로 구정을 잘 알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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