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청바지학교’ 참여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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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청바지학교’ 참여자 모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의 마지막 청바지학교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바지학교는 만 65세 이상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사회·신체적 기능을 높여주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마지막 3기 청바지학교는 ‘중림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회차마다 지역을 다르게 정해 관내 어르신에게 골고루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 방문 간호사나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유선으로 하면 된다. 중림동, 회현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허약 어르신 또는 독거노인을 우선 모집한다.

9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보건소 방문 간호사, 영양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 강사 등이 힘을 합쳐 8주간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웃음치료, 근력강화 운동, 소근육 강화 운동, 치매예방, 문학치유, 원예치료 등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고루 키울 수 있도록 균형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건강일기’, ‘감사일기’를 통해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학우들 간 공감대도 형성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00세 시대인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라며, “중구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바지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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