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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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시행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연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점검하며, 점검 대상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시설, 관공서, 기업체 등 지역 내 집단급식소 214개소다. 구는 8월 말까지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관리 상태, 조리장과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및 식중독 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 상태다. 위반 사항 발견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에 꼼꼼하게 점검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구민분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분들께서도 적극적인 예방 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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