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 확대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이달부터 소득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시술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술별로 지원횟수가 지정되어있던 기존의 시술별 칸막이를 없애고 총 22회 범위 내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상이하며, 만 44세 이하의 경우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정부24, e보건소 공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및 중랑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부터 보육까지 중랑구가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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