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모아타운 관리계획’ 4개소 심의 통과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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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모아타운 관리계획’ 4개소 심의 통과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8일 제7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중화1동 4-30 일대 등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가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중화1동 4-30 일대(73,625㎡), 면목3·8동 44-6 일대(55,385㎡) , 면목본동 297-28 일대(76,525㎡), 망우3동 427-5 일대(98,171㎡) 4곳이다. 대상지는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아, 지난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곳이다.

특히 이번 대상지는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은 모아주택 추진 시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조합설립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계획 수립 전에 모아타운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고시하여 신속한 사업이 가능하다.

중랑구는 중화1동 4-30일대 등 4개소의 모아타운의 상세한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2024년 상반기에 관리계획 지정·고시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 선(先)지정을 통해 중화1동 4-30 일대 등 4곳의 모아타운 사업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해 모아타운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택개발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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